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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의 속편인 영화에요.

 

이 영화에서 좋았던 건 캡틴 아메리카를 주제로 한 첩보물을 마블에서 볼 수 있다는 것과

엄청난 액션을 볼 수 있다는 것..!

단연코 모든 마블 영화 중에 액션만 따지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액션이 다가 아닌 영화에요!

70년을 자고 일어난 스티브가 어벤져스 사건을 겪은 후의 이야기로

여전히 현대 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영화에서 어벤져스 1편에 나온 공격형 헬리캐리어가 여러 대 나오는데

모두 잠재적 위험 인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만든거에요.

근데 아무 짓도 안했는데 바로 없앴다는 건 거의 뭐 마이너리티 리포트..

거기다가 스티브는 그런 건 자유가 아니라고 말한답니다.

 

 

물론 이 계획은 쉴드에 있는 하이드라 잔당들이 꾸민 짓이에요.

졸라 박사가 쉴드에 하이드라를 심어놓으면서 빌런들이 존재하는 셈이에요.

이 설정이 엄청 좋았는데 마블 영화에서 첩보물을 본다는 게 신선하기도 하고

박진감 있게 스토리가 흘러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게다가 이 영화에서 윈터 솔져라고 불리는 캐릭터도 나오는데요.

윈터 솔져가 바로 버키랍니다.

물론 하이드라에게 세뇌당했지만요.

 

 

이후의 시빌 워에서도 큰 주제가 윈터 솔져 때문이라

버키의 윈터 솔져가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리고 버키와 캡틴의 액션은 정말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캡틴 액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엘리베이터 씬이에요.

 

 

이 씬은 너무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봤을 것 같은데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도 나와요.

듣기로는 리허설만 한 달 동안 했다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

 

새로운 캐릭터도 여럿 나오는데요.

뭔가 캡틴과 썸을 타는 듯한 캐릭터인 샤론 카터가 나와요.

평행 세계에서는 페기 카터가 아니라 샤론 카터와 결혼을 하려나요?

 

 

마블 영화라 유머도 빠질 수 없는데요~

퓨리가 습격당할 때 나오던 에어컨은 완전 멀쩡에서 빵 터졌어요 😂

 

 

엔딩 씬에서 스티브와 버키가 싸우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스티브는 방패를 내려놓고 버키와 싸우지 않으려 해요.

정말 눈물 겨운 우정..

스티브가 말한 대사가 정말 좋았어요.

우정이란 단어를 스티브의 대사로 설명해주는 느낌

이 대사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도 나왔는데

캡틴의 서사에 깊이를 만드는 것 같아요..!

 

 

마블 영화 트릴로지 중에 역시 최고는 캡틴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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