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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Action

탑 건 매버릭 리뷰

eurekasea 2022. 6.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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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건 매버릭

 

탑 건을 먼저 보고 보니까 감정적인 장면들 이해하는 데 너무 좋았어요..!

1편이 매버릭과 구스라면 2편에서는 매버릭과 루스터

그런데 루스터를 사관학교에 5번이나 반려시킨 건 엄청 화낼만 한 것 같아요 😂

 

 

 

 

영화가 시작하면 탑 건의 주제곡이 나오면서 항공모함에서 이륙하는 데 얼마나 멋있던지.. 😆

특히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는 사운드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탑 건 매버릭의 전투기 사운드는 영화관 시청에 최적!!!

 

 

 

 

탑 건 매버릭에서 가장 좋았던 건 스토리도 액션도 음악도 아니에요.

영화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영화 시청에 있어서 재미를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올해 본 영화 중 지루한 영화들이 많았어요.

예를 들면 신비한 동물 사전과 덤블도어의 비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그런데 탑 건 매버릭은 정말 재미로만 꽉 채웠어요.

잠을 별로 안잤었는데 한 번도 졸았던 적이 없어요.

 

대체적으로 옛날 영화를 가져오는 속편들은 재미가 없어요.

셀 수 없이 많은 속편들이 재미가 없는데 사골을 우려먹거나 그냥 예전 영화 명성에 기대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탑 건 매버릭이 좋았던 건 그런 그저 그런 영화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톰 크루즈도 훌륭한 각본이 아니라면 속편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이 영화가 시사하는 바가 분명 있어요.

 

 

 

 

스토리는 무난무난 했는데 솔직히 무난한 스토리 가진 영화가 요새 별로 없어요..

탑 건 매버릭 별로 기대도 안했는데 북미에서 개봉했을 때 로튼토마토와 팝콘 지수 모두 100%에 가까워서 놀랐어요..

액션은 전투기 액션에 있어서는 최고봉이라 할 정도로 박진감 있게 만들었고

실제 전투기까지 탑승해서 영화를 찍었기 때문에 이런 생동감 있는 장면들이 나올 수 있지 않나 싶어요.

특히 중력가속도를 받는 부분은 배우들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처음에 데스스타 장면은 전투기 끼리 싸우는 것도 아닌데 땀을 쥐게 하더라구요 😆

듣기로는 이 장면을 원테이크로 찍었다고 해요.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대사는 매버릭이 조종사들을 모두 A.I로 대체한다는 제독에게 말할 때

"Maybe So, Sir, But Not Today."

 

매버릭과 루스터가 구스에게 말할 때

"Talk To Me Goose." "Talk To Me Dad."

 

 

 

 

매버릭이 대원들에게 말할 때

"It's not the plane, It's the pilot."

 

그리고 "그 표정 짓지 마" 이것도 인상적이었어요 😂

 

 

 

 

영화의 대부분은 슈퍼 호넷이 함께 하는데

탑 건의 대표 기체 톰캣을 만나볼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1편의 주인공 아이스맨도 나와요!

2편의 매버릭 연인으로 나오는 페니는 처음 보는 캐릭터였는데

1편에서 제독 딸 이름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새로운 캐릭터 중에 행맨은 1편의 아이스맨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탑 건 매버릭의 음악이 너무 좋았어요.

한스 짐머가 작곡했는데 역시 한스 짐머 노래는 전부 최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라이브 공연을 보고 싶네요 ㅠㅠ

 

뭔가 주제곡 느낌이 1편과 2편의 특색을 살려서 조합한 느낌이에요!

 

 

 

 

마지막에 날라가는 머스탱이 톰 크루즈의 머스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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