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 오브 스틸' 리뷰

※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

 

 

맨 오브 스틸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마이클 섀넌

 

슈퍼맨 영화에요.

 

이 영화만큼 액션 좋은 영화는 지금도 없을 것 같아요.

 

슈퍼맨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외계 행성 출신이고, 가족을 잃었으며

새로운 고향인 지구에서 새로운 가족과 함께 자란

 

슈퍼맨만 인상적이었던 게 아니라

빌런인 조드 장군과 파오라도 슈퍼맨만큼 돋보였어요.

 

 

슈퍼맨의 기원을 설명하는 이 영화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각본은 많은 사랑을 받는 히어로 슈퍼맨의 기원을 잘 설명하고

 

무엇보다 특수 효과와 액션씬들이 인상적이에요.

영화 '맨 오브 스틸'의 개봉 1년 전에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의 액션씬들 보다 좋았어요.

 

 

 

드래곤볼을 보는 것 같은 액션이며 슈퍼맨과 조드 세력의 파워를 잘 나타내요.

 

액션씬뿐만 아니라 슈퍼맨의 슈트 역시 돋보였어요.

이전의 슈퍼맨 슈트보다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슈트는 매력적이에요.

 

아카데미 수상 작곡가 한스 짐머가 작곡한 음악 정말 좋았어요.

음악이 영화 비중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영화의 분위기가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처럼 어두운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영화 '어벤져스'는 유머러스한 액션씬들이 있지만 이 영화의 액션씬은 대체로 진지해요.

이런 점에서 마블과는 다른 DC 영화의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있지만

DC 영화 중 하나인 영화 '다크나이트'만큼 어둡지는 않은 것 같아요.

 

영화 '맨 오브 스틸'은 영화 '배트맨 비긴즈'가 배트맨의 기원을 잘 설명해주는 것처럼

슈퍼맨의 기원을 괜찮은 플롯과 시나리오 그리고 훌륭한 액션으로 잘 풀어냈어요.